이석증은 나 자신이 어지러운 게 아니라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며 심한 경우 구토 증상까지 생깁니다. 이런 경우 위험하게 혼자 병원을 가지 마시고 보호자와 함께 이비인후과에 가셔야 합니다. 그럼 이석증 원인은 무엇이고 이석증 증상과 검사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치료방법과 약은 어떠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이석증 원인 증상 검사방법 치료 약
이석증 원인
이석증 원인은 이석이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두위 변환에 따라 감각세포를 자극해 어지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이에서 이석이 잘 떨어질 수 있는 상황, 즉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안마기 또는 꺼꾸리, 요가 체조 등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입니다.
머리가 아래로 가는 자세를 취하고 난 뒤, 심하게 부딪히는 교통사고나 외상 이후에 생기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나 불면증 등도 이석의 안정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노화나 칼슘 부족, 칼슘의 대사장애가 있거나 갱년기, 폐경, 주기적으로 자극이 되는 두부손상, 계속 누워있는 장기간의 침대생활 모두 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인물에서 침전물이 생기듯이, 가만히 계시는 분들에게 더 이석증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 증상은 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회전감이 있는 현기증과 평형 장애를 발작적으로 경험합니다. 특히 베개를 베거나 목을 구부렸다 위를 쳐다보는 행동을 할 때 순간적으로 현기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몸에 균형을 못 잡아 일어서지 못하고 시선이 닿는 곳이 빙글빙글 돌고 심하면 구토까지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이석증 증상입니다. 그럼 이석증 검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 검사방법
이석증 검사방법은 이석증 증상을 유발해서 진단하게 됩니다. 만약 이석증이 의심이 된다면 의사는 환자를 눕힐 때 고개를 돌리면서 눈 상태를 확인하고, 눕혔다 일어날 때 역시 눈동자를 확인합니다. 이때 어지러움증과 눈동자가 제멋대로 튀는지 안진을 확인하면서 이석증 유무를 진단합니다.
눈이 일정한 방향으로 반복적으로 튀게 되는 안진은 반고리관이 자극을 받으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느껴지고, 이석증 검사방법인 유발검사를 통해 어지러움증과 안진 증상이 보인다면 이석증이라고 진단합니다.
이석증 치료 방법과 약
이석증 검사방법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단받으시면 이석치환술 등의 운동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반고리관 안의 이석을 병변이 있는 반고리관에서 빼내는 자세 치료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이석치환술은 1회 치료 성공률이 80%, 2회 치료 성공률이 95%로 높습니다.
어려운 말로는 반고리관 결석 위치 교정술, 이석치환술이라고 하는 운동요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간단히 배우셔서 열심히 하시면 이석이 쉽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자가운동법을 배우시면 집에서도 전정 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로 좋아지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석증 치료 방법을 통한 예후는 이석치환술 2회 이내 치료로 95%의 완치율을 보입니다. 재발률은 발병 후 1년 이내 15%, 발병 후 2~3년 내에 30%지만 재발이 되더라도 치료가 쉽게 되는 질환이므로 걱정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급성기에는 어지러움을 조절하실 수 있는 약을 드실 수도 있고, 항상 어지럼이 심할 때를 대비해서 어지럼증 비상약을 가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회전감 있는 어지러움증을 느끼신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으시고 구토가 심하시다면 약까지 처방받아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이 어지러우면 꼭 보호자와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