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그런지 가려움에 못 참고 긁게 됩니다. 특히 얼굴을 긁다가 상처가 생기면 2차 감염까지 되어 울긋불긋해져 너무 속상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을철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가을철 피부 건조 가려움 그 원인과 관리 방법
건조한 가을이라서 피부가 가려워지는 것인데, 피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의 수분 관리입니다. 환절기에 차고 건조한 공기에 접촉을 하면서 피부 혈관이 수축이 되고 수분이 증발을 하고 피부 보호막 즉 피부 장벽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럼 먼저 피부의 구조와 가을철 피부 가려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피부의 구조와 피부 건조의 원인
피부 장벽은 벽돌, 시멘트로 쌓인 구조물과 비슷하며 표피, 진피 및 피하지방층으로 구성됩니다. 각질 세포를 벽돌로 비유할 수 고 있고, 각질 세포 사이사이를 메꿔주고 있는 피부 세포 간 지질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지질의 주성분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자유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질층이 무너지면 수분이 증발해 특히 기온차가 큰 가을철 피부 건조해지는 것입니다.
가을철 피부 가려움
손상된 피부 장벽은 쉽게 수분 손실이 발생해, 피부에 분포되어 있는 가려움증을 느끼는 신경 말단이 쉽게 자극을 받아서 분쇄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가렵다고 긁게 되면 가려움을 매개하는 여러 염증 물진인 시스탄이나 사이토카인 같은 물질이 많이 분비가 되면서 더욱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서 더 적은 반응에도 더 가려움증을 잘 느끼게 됩니다.
가을철 피부 건조하게 되면 자꾸 긁게 되고, 자꾸 긁게 되면 나중에는 피부가 코끼리처럼 두꺼워집니다. 또 주금도 잘 생기고, 피부 색소 침착이 돼서 피부색이 짙어지게 되면서 태선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태선화 된 피부를 계속 긁으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발열, 오한을 느끼는 고름이 생성되고 붓는 연조직염으로 악화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원까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을철 피부 관리 방법
위에서 설명했듯이 가렵다고 긁으면 점점 더 가려워져 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목욕할 때 사실은 때라고 미는 게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하게 때를 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피부 건조증 초기에는 질병이라기보다 현상으로 보며, 심해지면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한다.
- 목욕과 샤워의 횟수와 시간을 가능한 줄인다.
- 비누나 세정제의 과도한 사용 자제하고 때밀이 절대 금지
- 마찰이 심한 옷은 피한다.
- 피부과 약물 사용보다는 피부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기
가을철 실내 적정 온도 18℃, 습도 40~60% 정도 유지하고, 과도한 온열기 사용은 금물입니다. 털, 거친 소재의 옷은 피부 자극 유발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소배의 옷을 여러 벌 껴입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 라벨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라벨을 자르거나 옷을 뒤집어 입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 미는 습관은 피부 망치는 지름길로 피부 장벽을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질환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방해합니다. 가능한 샤워 시간은 15분 이내에 끝내고 여러 번 샤워한다면 세정제는 한 번만 사용합니다. 샤워 후 피부 건조 전에 꼭 보습제 바르는 것을 권장하며, 피부는 약물치료보다 피부 건조 막는 습관 형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가을철 피부 관리 방법은 건조를 막는 중요 습관으로는 갖는 것입니다. 첫 번째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두 번째 가을, 겨울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피부 세포분열이 왕성한 젊은 사람은 피부 재생 능력이 월등하며 두껍게 유지하지만, 나이 들수록 피부 세포분열 속도가 감소해 재생 능력 저하는 물론 두께와 수분이 감소하므로, 무엇보다 수분 관리가 중요합니다. 물과 보습제로 내 피부를 소중히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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