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추워지는 날씨는 대기까지 건조해져서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지 않으면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밤에 긁다가 너무 가려워서 깨기도 하는데, 정말 짜증 나고 잠도 못 자고 힘듭니다. 그래서 오늘 건조하면 더 악화하는 피부질환과 그중에서 피부 건조증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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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면 더 악화하는 피부질환, 피부 건조증 증상과 치료 방법
1년 중 가장 큰 일교차를 보이는 가을,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로 피부 수분 증발이 증가합니다. 또 감소하는 피부 지방 분비에 실내 난방까지 더 해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더 진행되면서 피부질환까지 앓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 피부 건조증도 엄연한 질병으로 병적인 피부 손상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이 질병이 극성을 부리는 계절이 바로 다름 아닌 가을이며, 2018년 통계에 9월에서 10월로 넘어가는 시기에 환자 수가 66.3% 증가했다고 합니다. 큰 일교차로 무너지는 피부 밸런스를 잡아줘야 합니다.
피부 건조증 증상
피부가 메마르게 되면서 각질층 재생 능력이 저하되어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질병의 주요 발생 부위는 팔과 다리가 구부려지고 펴지는 곳, 다리 정강이, 손등, 옆구리, 골반과 허리입니다.
- 주름, 피부 건조 유발
- 가려움증
- 피부 갈라짐
- 피부염
- 건성습진 발생
- 피부/근육/지방 등 얼굴 전체 탄력 저하
- 심한 경우 얼굴뼈/관절 변형 동반
피부 건조증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
이 질병을 관리 못하면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악순환의 반복되며, 부족한 피부 수분을 다시 공급하고 유지해야 증상이 개선됩니다. 아래에서 피부 건조증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피부만 건조한 상태면 보습제 충분히 사용
- 피부 가려움/갈라짐이 동반되면 스테로이드제&항히스타민제 치료
-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샤워하지 않는다.
- 목욕 시간과 횟수를 줄인다.
- 목욕 후 피부에 수분이 남았을 때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 목욕할 땐 순한 비누와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한다.
- 때를 밀지 않는다.
피부 건조증의 2차 피부질환의 종류
2차 피부질환의 종류에는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 만성 습진, 탈모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만성염증이 되면서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까지 올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이 심각해지는 경우 어떤 질환이 오는지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건선
- 아토피 피부염
- 만성 습진
- 탈모
가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피부 건조증이 있었다면, 평소 생활 습관만 고쳐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물 많이 마시고, 너무 뜨거운 물로 씻지 않고, 때 밀지 않는 것입니다. 또 샤워 후 바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면 매년 찾아오는 환절기 가을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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